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이 추진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이 오는 20일(화) 대구 특강을 시작으로 전국 17개소에서 본격 운영된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사업은 중장년이 인문·여가문화를 즐기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삶의 활력 제고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월 지역별로 시작되는 강연을 살펴보면 △(대구) 6월 20일, ‘인생은 여행이다’(정호승 시인) △(전주) 6월 22일, ‘새로운 것은 어디에서 오는가’(김용택 시인) △(서울) 6월 23일, ‘중장년을 위한 인생공부’(최재천 교수) △ (대전) 6월 26일, ‘인생을 바꾸는데 필요한 것들’ (정용실 아나운서) △(원주) 6월 26일, ‘중장년의 건강법’(오한진 교수) 등이다.  

하반기부터는 지식함양, 인문탐구, 문화향유 등 크게 7가지 분류 안에서 강의형, 체험형, 커뮤니티형, 탐방형 등 중장년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누리집(청춘문화공간.kr)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help@bmcom.kr), 유선전화(031-955-041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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