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위해 교육이 제역할 하도록 최선 다할 것”
국회 교육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상 상록을)이 14일 선출됐다. 21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철민 의원은 21대 국회 상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학교 폭력 예방 △학교 환경 개선 등 학내 안전문제 해결과 △장애학생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입법에 힘썼다.
김 의원은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자는 마음으로 정치를 해왔다”며 “교육이 다음 세대를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합리적으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입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상임위 운영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교육 현안이 국민적 관심이 높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앞으로 이해당사자들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민선5기 안산시장을 거쳐, 20·21대 국회의원을 맡고 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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