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이하 2023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이번 사업 제안에서 △교과교육 커리큘럼 구성 △현장실무 역량 강화 캡스톤디자인 교과 구성 △전문가 연계 현장중심 교육 △현장경험을 위한 전공 매칭형 인턴십 △예비예술인 창작 플랫폼 및 현장전문가 네트워킹 지원 등 산업체 현장연계 교육시스템을 구성했다.
올해 신설된 ‘2023 예비예술인지원사업’은 민간예술단체, 문화재단, 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현장 단체들과 협력함으로써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 기획, 기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1건이 접수되어 총 38건이 최종 선정됐다.
상명대 무대미술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이번 사업의 진행을 위해 드라마 및 영화 세트 제작업체인 ㈜아트레이드, 공연기획 및 운영업체인 ㈜스탭서울컴퍼니, 무대미술 및 디자이너 그룹인 씬메이커스, 무대의상업체인 ㈜이재경무대의상, 전시 및 행사 기획업체인 ㈜미디어앤아트 등의 업체와의 협력 체제를 통해 산업체 현장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무대미술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 재학생들은 희망 진로에 따라 무대미술, 무대의상, 무대조명, 프러덕션디자인, 전시기획, 문화예술콘텐츠 기획 및 경영 등 무대미술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관련 분야에서의 산업현장 전문가 특강, 졸업생 등 신진예술인 특강, 취창업 멘토링, 인턴십 및 현장실습, 창작실연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 및 사회진출 활로 확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사업 수행책임자인 무대미술전공 박진원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두 전공의 재학생들이 예술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