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오는 6월 13일(화) 오후 1시, 한국외대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와 윤순구 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를 초청하여 “제10차 정상회의와 한-EU 파트너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외교장관급 전략대화 신설, 그린파트너십 출범, 디지털파트너십 강화,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등 강화된 협력을 모색하였다. 이는 사실상 2010년에 출범한 양자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모멘텀을 마련한 것으로 수용되고 있다.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와 EU연구소(소장 김봉철), 그리고 EURAXESS Korea(대표 토마쉬 비에르지보우스키)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한-EU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양자관계를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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