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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꾼 다 모였네” 영산대, 나태주‧박군 ‘태군노래자랑’ 촬영
“재능꾼 다 모였네” 영산대, 나태주‧박군 ‘태군노래자랑’ 촬영
  • 배지우
  • 승인 2023.06.1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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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캠퍼스, 반송큰시장 일대 촬영… 재학생 4명 경연 참가 눈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재학생 4명이 지난달 31일 LG헬로비전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재학생들이 LG헬로비전 예능 '태군노래자랑'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사진은 미용예술학과 김민소 학생이 MC인 가수 나태주, 박군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가수 나태주, 김민소 학생, 가수 박군.

태군노래자랑은 MC이자 가수인 박군과 나태주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돌며 노래 잘하는 숨은 실력자를 발굴해 노래자랑 무대(우승 상금 100만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태군노래자랑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큰시장’편을 촬영하며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가수 박군과 나태주가 직접 해운대캠퍼스 M동과 베트남광장, A동 일대를 돌며 노래 잘하고 끼가 출중한 학생들을 찾아 나섰다.

캠퍼스에 있던 학생들은 목말을 타거나 막춤을 추며 MC들을 멈춰 세웠다. 스케치북에 큰 글씨로 ‘형, 여기 좀 봐! 상금 찾으러 왔어요!’라며 재치를 선보인 학생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허성빈(연기공연예술학과), 전광재(해양레저관광학과), 김민소(미용예술학과), 김동민(호텔관광대학) 등 4명의 재학생이 MC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 본무대에 올랐다. 

반송큰시장 문화마당의 본무대는 영산대 학생과 인근 주민이 함께 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연기공연예술학과 허성빈 학생이 가수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러 93점으로 최종 2위에 오르는 등 재학생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쉽게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되진 못했지만, 참가 학생들은 쌀과 과일종합세트 등 경품을 받았다. 김민소 학생은 경품으로 박군‧나태주와 사진 촬영에 당첨돼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연기공연예술학과 허성빈 학생은 “이번 케이블TV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통해 다양한 학과에 재능 있는 학우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대학생활의 잊지 못할 추억을 토대로 미래 연기자의 꿈에 서서히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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