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5 (금)
동아대, 베트남 자매교 ‘호치민기술사범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 논의
동아대, 베트남 자매교 ‘호치민기술사범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 논의
  • 배지우
  • 승인 2023.05.31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복수학위 프로그램,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더욱 많은 교류 기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베트남 자매교 호치민기술사범대학(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총장단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대와 베트남 호치민기술사범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62년 설립된 호치민기술사범대학은 학생 수 2만6,000여명의 공립대학으로 지난 2012년 9월 동아대와 협정을 체결한 이후 호치민에 소재한 투덕캠퍼스 내에서 ‘동아대 한국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최근 열린 간담회엔 이 총장을 비롯 박현태 대외국제처장과 레히에우지앙(Dr. Le Hieu Giang) 총장대행, 호치민기술사범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호치민기술사범대학은 우리 대학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서 호치민기술사범대학 내 ‘동아대 한국어센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동아대로 입학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수학위 프로그램,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더욱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좋은 학생들이 유학 와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레히에우지앙 총장대행은 “베트남에서 한국 위상이 높은 만큼 동아대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두 학교는 지난 2012년 첫 교류협정에 이어 지난 2018년 학술교류협정을 갱신, 교류를 강화했으며 지난해엔 동아대 총장단이 호치민기술사범대학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