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현 문제점을 짚어보고, 상위권 국가인 스웨덴 우수사례 공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오명숙, 이하 여성과총)는 “지속가능한 여성리더십: 한국의 유리천장 깰 수 있나?”를 주제로 제67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리더스포럼에서 여성리더 배출을 가로막는 대한민국 유리천장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이 11년째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포럼은 11년째 유리천장 지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문제점을 짚어보고, 유리천장 지수 상위권 국가인 스웨덴의 우수사례 공유와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본 포럼은 문수복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두 번의 기조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이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현황 및 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가 ‘Gender equality in Sweden and higher education in STEM’을 주제로 발표한다.
질의응답은 장수경 한겨레 젠더데스크 및 젠더팀장이 좌장을 맡는다.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은 여성과학기술인의 리더십을 고취시키고 혁신역량을 제고하고자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의성 있는 이슈를 논의하는 여성과학기술계 대표 포럼이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여성과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전등록은 마감되었으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강연 영상은 포럼이 종료된 후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