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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울산과학대학교 노동조합 출범
제20대 울산과학대학교 노동조합 출범
  • 배지우
  • 승인 2023.05.23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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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제20대 노동조합이 23일(화) 오후 4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E-스튜디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제20대 노동조합이 23일(화) 공식 출범했다. 최원영 사무국장(왼쪽 첫 번째), 조기익 수석부위원장(왼쪽 두 번째), 정우현 위원장(왼쪽 세 번째), 설남성 부위원장(왼쪽 네 번째), 홍보부장 김은수(왼쪽 다섯 번째), 총무부장 조범래(왼쪽 여섯 번째), 교섭부장 신용환(왼쪽 일곱 번째) 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열린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울산과학대학교 진로취업팀 정우현(남, 44세) 차장은 전체 유효조합원 51명 중 44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40표를 얻어 90.9%의 득표율로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이 됐다.

정우현 위원장과 제20대 울산과학대학교 노동조합을 함께 이끌어갈 집행부는 수석부위원장 조기익(대외협력실), 부위원장 설남성(시설안전관리팀), 사무국장 최원영(기획팀), 총무부장 조범래(시설안전관리팀), 교섭부장 신용환(학생복지팀), 조직부장 서민제(전기전자공학부), 홍보부장 김은수(교무팀) 씨로 구성됐다.

제20대 노동조합은 ‘소통과 연대로 강해지는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결된 힘으로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통해 대학발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 이행수 교무처장, 손성민 기획처장, 이주영 학생취업처장, 김성철 입학처장, 전진우 총무처장, 김성열 교수협의회장, 백이든 울산대학교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정우현 위원장은 “오늘날 대학 교직원은 정부 주도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로 인한 대학 서열화와 대학 운영의 자율성 훼손, 등록금 동결과 재정지원 제한을 통한 강제적인 대학 구조조정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직원이 대학의 경쟁력과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직원들의 처우는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합원과 직원들이 그들의 공로를 충분히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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