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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아·최정무 교수, '한국인 위안부들의 목소리' 영문판 출간
양현아·최정무 교수, '한국인 위안부들의 목소리' 영문판 출간
  • 김재호
  • 승인 2023.05.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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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아 서울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와 최정무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교수(동아시아학)가 『한국인 위안부들의 목소리: 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Voices of the Korean Comfort Women: History Rewritten from Memories)』 영문판을 최근 영국의 학술 출판사인 루트리지(Routledge)사에서 출간했다. 

이번 책은 양현아 교수 연구팀이 집필했던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4-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풀빛, 2011 개정판)을 토대로 했다. 김화선, 김창연, 한옥선, 김영자, 최갑순, 안융홍, 나순만, 김복동, 안법순 할머니들의 증언을 담았다. 

『한국인 위안부들의 목소리』에서는 9명의 생존자들이 자신이 어떻게 끌려갔고, 위안소에서 어떤 잔학행위를 당했으며, 태평양전쟁은 물론 한국전쟁을 어떻게 견뎌냈는지에 대한 충격적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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