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관광경영학과와 에어프랑스 KLM 한국지사는 지난 18일 오후 항공·관광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및 관련 교육·정보교류 지원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프랑스 KLM 이문정 한국지사장, 박구원 청주대 비즈니스대학장, 임재필 관광경영학과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인 항공산업의 현황 및 정보교류와 함께 향후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경영학과와 에어프랑스 KLM 한국지사는 ▶항공산업 정보교류 ▶항공·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 ▶관련 교육·컨설팅, 현장실습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 분야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문정 한국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문사학 청주대 관광경영학과의 열정을 가진 많은 학생이 항공·관광산업의 전문 인재로 진출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지원과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재필 관광경영학과장은 ”코로나 사태로 2년 넘게 심각한 타격과 침체를 겪은 항공산업이 다시 빠르게 회복 중인 가운데, 업계 정상화 흐름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에어프랑스 이문정 한국지사장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 지사장은 항공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현황 및 항공·관광산업 분야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특히 항공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전략적인 취업 준비와 어학(영어)역량 및 취업역량강화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용기 있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