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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법의 날 맞아 관내 법조기관과 인재양성 및 학술교류 박차
인천대 법학부, 법의 날 맞아 관내 법조기관과 인재양성 및 학술교류 박차
  • 방완재
  • 승인 2023.04.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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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박정운 부장판사 초청 전공특강 및 인천지검 현장견학 병행 실시
박정운 부장판사 초청 전공 진로특강 종료 후 단체사진
박정운 부장판사 초청 전공 진로특강 종료 후 단체사진

 인천대학교 법학부에서 올해로 제60회를 맞이하는 법의 날(2023. 4. 25)을 기념하여,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등. 인천 관내 법조기관들과 동행하면서 인재양성 및 학술교류 증진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법학부는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함양함과 동시에 진로 설정에 기여하고 인천지역 사회와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공 특색이 반영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관내 법조 기관과 연계하면서 자체 운영하여 소속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27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에서 법학부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법의 날 의미와 예비 법조인의 시대적 소명’이라는 주제로 인천지방법원 박정운 부장판사 초청 전공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인천지방법원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인천 관내 기관들과 대면 소통과 동시에 법의 날 의미를 공유하고자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첫 행선지로 하여 방문한 것이다.

 이날 박정운 부장판사는 전공 진로특강을 통해‘민사 및 형사재판 절차와 원칙·공소제기·증거의 중요성·판례 및 최근 동향’등을 폭넓게 전달했다. 또한‘각자 본인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생활과 근면 성실한 자세 속에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봉사의 마음을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 2일 오후 2시부터 법학부 재학생 40여 명의 참여 속에 인천지방검찰청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인천지검 소속 검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검사와의 대화’와‘디지털 포렌식센터·심리생리 검사실·법정형 조사실 견학 및 수사장비 소개’등의 견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3월 9일 개최한‘인천대학교 법대인의 봄’행사에서 인천지방검찰청 심우정 검사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공진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대학교 법학부 재학생 이정현 군은‘법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법조기관은 사실 동경의 대상이면서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는 곳이지만, 재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뤄지는 법조 실무특강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법의 엄정함과 시대정신을 친숙하게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충훈 법학부장은‘소속 재학생의 법조 실무 역량을 강화하면서 진로설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행정지원과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법의 날이 갖는 참된 의미를 법학도들과 가슴 깊이 되새겨 보고, 지역내 법조기관들과 뜻을 모아 전공 특성이 투영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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