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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22년 분야별 전문 상담 530건 무료 제공
출판진흥원, 22년 분야별 전문 상담 530건 무료 제공
  • 김재호
  • 승인 2023.04.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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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표준계약서’ 항목 추가돼 10개 분야, 13명 자문위원단 활동
산업수요 맞춰 저작권 관심 높아…온·오프라인 상담 적극 활용 기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2022년 한해 총 530건의 출판산업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출판산업 분야별 컨설팅은 출판관련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총 10개의 분야별 자문위원을 통해 컨설팅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객들의 편의에 따라 온라인 게시판, 전화, 오프라인 상담으로 진행되며, 출판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연계된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분야별 상담실적으로는 창업 328건, 법률 70건, 마케팅 32건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제작 28건, 세무 22건, 수출 2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상담 195건, 전화 상담 334건을 제공해 언택트 시대 수요에 대응하였다. 

출판진흥원은 2021년까지 컨설팅 항목으로 창업, 제작, 마케팅, 세무, 노무, 전자책, 수출(영미·중화·완제품), 성폭력, 법률 총 9개 분야를 운영했으나, 2022년부터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표준계약서 항목을 추가했으며, 이밖에도 공통적으로 문의하는 사항과 답변들은 고객들이 더 빠르게 참고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제작, 누리집에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 사례집 확인 방법 : [출판산업지원센터]-[출판컨설팅]-[분야별 질문과 답변] 메뉴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오프라인 컨설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컨설팅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판산업 분야별 컨설팅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 출판산업종합지원센터 출판컨설팅에서 예약을 신청하거나 상시 상담 연락처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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