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허선주)가 18일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너나우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캠퍼스 심우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중등특수교육과 윤상민(4년) 학생 외 7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유원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한 학기 동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행사 진행 △장애학생지원센터 홍보 활동 △장애인식개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모든 과정을 마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봉사활동 시간 인정은 물론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대학 구성원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너와 나, 우리’가 함께 장애에 대한 장벽이 없는 대학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이날 행사 직후에는 장애학생도우미(장애학생이 원활하게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비장애학생) 와 장애학생이 점심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런치타임 간담회’가 허선주 센터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