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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김해시와 책문화센터 조성·운영 위해 함께하다
출판진흥원, 김해시와 책문화센터 조성·운영 위해 함께하다
  • 배지우
  • 승인 2023.04.1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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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책문화센터 공모사업 김해시 선정, 출판진흥원과 MOU 체결
- 책문화센터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활성화 등 상호 협력 강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17일(월) 김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해시(시장 홍태용, 이하 김해시)와「2023년 책문화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배경은「2023년 책문화센터 구축 및 운영」공모사업에 김해시가 선정됨에 따름이다.

이 자리에 출판진흥원장, 김해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책문화센터 조성, 독서문화 발전 및 출판진흥, 지역 문화창작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출판진흥원과 김해시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김해 책문화센터 조성 ▲책문화센터를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출판 및 독서문화 활성화 등 다채로운 출판문화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 책문화센터는 활천로 285번지에 위치한 <칠암도서관>에 교육실·창업보육실·작가창작존·독서동아리실·독서쉼터 등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 11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김해 책문화센터는 ‘구지(龜旨)문학+콘텐츠+4차 산업’을 결합하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김해만의 고유한 책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건국신화이자 최초의 구비문학 탄생지인 김해시의 구지가(龜旨歌)를 책 문화센터의 메인 브랜드로 설정하고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급변하는 콘텐츠산업에서 창작문화콘텐츠를 직접 생산가능한 창출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시대인재로 양성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연령별·계층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김해 책문화센터가 읽고 쓰고 토론하는 김해만의 독창적인 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출판·독서문화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해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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