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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모제림, 사회공헌 활동 범위 확장 “폭넓은 환자 지원”
[건강 365] 모제림, 사회공헌 활동 범위 확장 “폭넓은 환자 지원”
  • 하영 기자
  • 승인 2023.04.1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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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제림 사회공헌 캠페인 ‘온(溫)택트’ 시즌9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온택트는 화상이나 항암치료 등의 질환으로 발생한 탈모,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발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는 모제림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온택트 캠페인은 사회공헌 대상자의 인터뷰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댓글을 남기면 모제림에서 자동으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시즌9에서는 지난 시즌3 캠페인 주인공인 박소영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 씨는 3살 때 교통사고로 얼굴과 두피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화상 흉터 치료를 받던 병원의 소개로 모제림 성형외과를 방문해 2022년 2월 모발이식 수술을 지원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박소영 씨는 이후 삶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그는 “제가 도움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모제림은 그동안 사회공헌 캠페인 '온(溫)택트'를 통해 화상이나 항암치료 등의 질환으로 발생한 탈모,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발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지원해왔다.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화상 환자 6명, 암 환자 1명, 수술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 1명까지 총 8명을 도왔다.
모제림은 여기서 더 나아가 올해부터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술 고객 1명 당 1만 원이 자동 기부되어 축적된 기부금으로 사회공헌 대상자에게 수술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모발이식이 필요한 저소득층이나 화상 흉터, 구순구개열 흉터와 같은 외상 등을 입어 치료가 힘든 사회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모제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사회공헌 대상자는 모제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신청 접수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상담 및 사례 선정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모제림 황정욱 원장은 “앞으로도 화상, 질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모발이식이 필요한 분들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제림 황정욱 원장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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