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8:15 (일)
[창간 31주년 축사] 대학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창간 31주년 축사] 대학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유기홍
  • 승인 2023.04.11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대학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해 온 교수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교수신문은 1992년 창간 이래로 교육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고등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교육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등교육 위기 극복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대학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말처럼, 우리나라 발전과정에 대학은 매우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높은 교육열과 대학 진학률이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면한 인구감소와 기술 변화는 고등교육에 새로운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맞서 대학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깊이 고민하여 더욱 발전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그려야 합니다.

‘혁신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명제에 이제 국내 대학들은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국회는 대학이 스스로 혁신과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대학의 동반자로 함께했던 교수신문이 대학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금과 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저도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교수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건설적인 조언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대학 혁신 여론을 선도하는 정론지 역할을 다하며 더욱더 힘차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