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학생 대상 교육복지 향상 지원… 2023학년도 신입생에 노트북 전달
- 7년 동안 470여명에게 △등록금·생활비 △전담 교수 지정 △1:1 학업 면담 등 맞춤형 지원
- 7년 동안 470여명에게 △등록금·생활비 △전담 교수 지정 △1:1 학업 면담 등 맞춤형 지원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나선다. 가톨릭대는 3일(월)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을 포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학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입학한 북한이탈주민 신입생 전원에게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 모금활동’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노트북이 지급됐다. 이후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도와줄 전담 사제(신부) 교수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가톨릭대는 북한이탈주민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등록금, 생활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습 공백과 사회·문화적 차이 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위해 △전담 사제(신부) 교수 지정제 △1:1 학업 면담 △심리 상담 △컴퓨터·발표 수업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방면에서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7년간 470여 명의 가톨릭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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