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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용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대학‧중용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 최승우
  • 승인 2023.04.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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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자사 지음 | 박삼수 옮김 | 296쪽 | 문예출판사

정통 유가 사상의 진수를 쉽고 바르게 읽는다

원래 『대학』, 『중용』은 유가 경전 『예기』에 수록된 글월로, 독립된 서책이 아니었다. 때문에 당나라 이전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당, 북송 때 이르러 본격적으로 재조명되어 ‘위로는 공자의 사상을 잇고 아래로는 맹자의 학설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마침내 주자가 『대학』과 『중용』을 『예기』에서 분리해 단행본으로 냈고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로 엮었다.

박삼수 교수가 번역한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의 다섯 번째 책인 『대학·중용』의 참뜻이 독자에게 오롯이 전해지길 바란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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