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대상으로‘책 읽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실’을 운영
한성대(총장 : 이창원) 학술정보관(관장 : 이은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에서 인문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학생(고대부중, 한성여중)들을 대상으로 강연, 체험 및 탐방 등 각 학교별 8회 수업으로‘책 읽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래 세계를 그린 청소년 소설을 읽고 토론을 바탕으로, 다가올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 후 작품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배경을 게더타운(Gather Town)맵으로 직접 구현해 볼 예정이다.
또한, 한성대 학술정보관과 창의융합 교육공간인 상상파크를 탐방하여 도서관 시설 및 자료 활용과 VR·AR, 모션트래킹 등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은희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우리대학이 가진 도서관 자원과 메타버스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동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된 한성대는 그동안 낙산을 중심으로 한 마을 역사 체험, AR 활용 삼선동 마을지도 그리기, 성북 100경 챗봇 실습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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