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는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관 지누지움”(이하 지누지움)이 지난 2월 21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6조에 의거한 공인 대학 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경인교육대학교는 2018년 복합 문화공간 지누지움을 개관한 후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면서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 연계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5년여의 기간 동안 충실히 진행해 온 기획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이 결실이 되어 공인 대학 미술관 등록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누지움은 인천·경기 지역 대학, 전국 교원양성대학 중에서 최초의 공인 대학 미술관이며, 국립대학 중에서는 4번째 대학 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

이로써 지누지움은 경인교육대학교를 넘어 인천·경기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함양과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원 총장은 “지누지움은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학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통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교육대학교는 대학 미술관 등록에 맞추어 소장 미술품 기획전 『심상의 지평선 : Horizon of Imagination』을 지누지움 전시장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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