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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 거창군 지역발전 견인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경남도립거창대, 거창군 지역발전 견인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 배지우
  • 승인 2023.02.2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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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40여명 대상으로 지난 22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거창군 민·관·학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대학 상생을 위해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의 구심적으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첫 시작단계로 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 및 거창군 미래발전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거창군상공협의회 강택섭 회장은 “거창관내 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일자리는 있으나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 지역 청년들의 이탈률이 높다”며 “ 향후 거창대학을 졸업한 산업인력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취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장려금을 지급하여 지역에 일꾼으로 남을 수 있도록 거창관내 민·관·학이 함께 뭉쳐야 할때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거창청년네트워크 2기 김희준 대표는 “마찬가지로 거창에서 태어나고 성장해온 지역 청년들이 거주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거창지역 취업 혜택과 거창으로 전입해온 청년들에게는 3년 이상 거주 시 인센티브 지원 혜택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장기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면 청년들의 자칭 소통 번역기가 되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거창군 인구교육과 옥진숙 과장은 “관내 지역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임대주택 및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것이다”며 “ 경남도립거창대학이라는 큰 분모를 두고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되어 지자체, 산업체, 대학이 함께 연계하여 지역인재의 지역정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동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군 민관학 관계자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대학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민관학이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해 대학이 직접적인 플랫폼 역할로 앞장서 힘쓰겠다”며 “거창대학이 지역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의 세대를 아우룰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해 10월 거창군 상공협의회의 업무체결, 11월 청년 네트워크 지역사회 연계·협력 업무 협약체결, 2023년 1월 거창군, 2월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농업기술센터 업무 협약체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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