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스 지음 | 손준식·이사사 옮김 | 소명출판 | 784쪽
이 책은 1951년 중화인민지원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생포되어 전쟁포로가 된 저자가 체험한 포로 생활 및 귀국 후 겪은 역정을 자전체 르포문학 형식으로 기록하였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포로가 된 중화인민지원군의 삶을 다룬 당사자가 쓴 가장 종합적인 저술이며, 수용소의 실상과 귀국 이후의 처지 및 복권을 위한 노력 등을 포괄적으로 상세히 저술한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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