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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탄자니아에서 신재생에너지 교육‧지원 봉사활동 진행
한양대, 탄자니아에서 신재생에너지 교육‧지원 봉사활동 진행
  • 신다인
  • 승인 2023.02.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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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P 봉사단과 탄자니아 아루샤 공과대학 총장 및 교수진이 2023년도 활동 발대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EEP 봉사단과 탄자니아 아루샤 공과대학 총장 및 교수진이 2023년도 활동 발대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 IEEP(Innovative Energy Education Program) 사업단이 서울대와 함께 지난 1월 19일부터 이번 10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과 킬리만자로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EEP 봉사단은 각 대학 별로 지도교수 1명, 학부 및 대학원생 4명씩 총 10명이 참여했다. IEEP 봉사단은 현지 아루샤 공과대학(ATC)에서 ‘메카트로닉스 및 재료공학’ 과정을 강의하고 장비 실험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NGO단체인 iTEC 및 E3Empower와 함께 시골 마을 4곳에 설치한 태양광 스마트그리드를 수리했다.

이선영 IEEP 사업단장(재료화학공학과 교수)은 이번 활동에 대해 “탄자니아 청년들의 일자리와 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현지 상황을 반영하는 기회였다”며 “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돼 신재생 에너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IEEP사업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가 주관하고, 서울대, E3Empower, iTEC와 함께 지난해부터 탄자니아에서 교육 및 지역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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