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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권세미나에서 지역사회 인권현황과 대응과제 다뤄
군산대 인권세미나에서 지역사회 인권현황과 대응과제 다뤄
  • 배지우
  • 승인 2023.02.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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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인권센터는 9일 교내 황룡도서관 프리젠테이션룸에서 ‘2023년도 군산대학교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인권현황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는 인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사회계층의 인권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토론은 군산대학교 엄기욱 인권센터장(군산대학교 학생처장, 사회복지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 주제는 다음룸종합교육센터 김춘학 센터장이 발표한 ‘문화다양성과 인권’으로, 군산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와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고, 토론자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전승훈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제2 주제는 ‘가정폭력과 인권’이다. 군산가정폭력상담소 김희숙 소장이 주제 발표를, 원광대학교 인권센터 박홍진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제3 주제는 ‘발달장애인과 인권’이고, 군산산돌학교 홍진웅 교장이 주제 발표를, 감사합니다 협동조합 김한희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인권세미나는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피해자, 발달장애인 등 스스로 인권을 지키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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