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당돌벌이’ · ‘자기기인’ 일삼은 정치, 疏通 막고 국민 아픈 맘 상처만 키워왔다 2001년 五里霧中‘올해의 사자성어’를 처음 선정했던 2001년에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교육정책과 교수 신분 불안 때문에 ‘五里霧中’이 뽑혔다. 2001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송년특집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했다. 교수들의 고뇌를 더 묻는 데 방점을 쳤다. 그래도 응답자들은 날 새면 바뀌는 교육정책, 폭력과 전쟁으로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 | 윤지은 기자 | 2014-12-20 19:55 무능한 데다 정직하지도 못한 정부 ‘삭족적리’ · ‘지통재심’의 한 해 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指鹿爲馬’다. 지록위마는 『史記』에서 유래된 말로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르는 뜻이다. 윗사람을 농락해 자신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에는 사실이 호도됨을 뜻하기도 하고, 억지를 부려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다는 의미도 있다. 올해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 | 윤지은 기자 | 2014-12-20 19:48 올해의 사자성어, 어떻게 선정했나? 세밑마다 한 해를 사자성어로 풀어보는 것은 이 2011년부터 해 오고 있는 연말 기획이다. 2001년 ‘五里霧中’을 시작으로, 2013년 ‘倒行逆施’까지 그 해 한국사회의 궤적을 가장 적확하게 짚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올해 선정된 ‘지록위마’는 어떤 방식으로 선정됐을까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 | 윤지은 기자 | 2014-12-20 19:43 2014년 올해의 사자성어 ‘指鹿爲馬’ 2014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指鹿爲馬’가 선정됐다. 응답한 724명의 교수 중 201명(27.8%)이 지록위마를 선택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일컫는다는 뜻이다. 『史記』 「진시황본기」에서 조고가 황제에게 사슴을 말이라고 告함으로써 진실과 거짓을 제멋대로 조작하고 속였다는 데에서 유래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 | 윤지은 기자 | 2014-12-20 19: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