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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 워크숍 개최
유원대학교,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 워크숍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0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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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사회적배려형) 캠프’ 사업에 선정된 유원대학교 「U1-ABC」(SW∙AI Boosting Camp) 사업단(단장 윤준호)은 19일, 1월 30일 진행되는 첫 캠프를 앞두고 「U1-ABC」장애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 워크숍 및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오는 2025년 SW교육 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학생 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청까지 참여하는 총사업비 1,170억 원의 메가 교육 프로젝트다.

캠프 강사진은 유원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IT학과, 정보통신보안학과 교수진들을 비롯해 한상교육 등 SW교육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SW관련학과 재학생들은 보조학생강사로 참여하고 특수교육관련학과 재학생들은 장애학생도우미로,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은 안전관리도우미로 참여해 대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의 멘토링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 지원 방안‘을 주제로 장애학생지원센터장 허선주 교수와 ’장애학생의 학습 및 행동 특성의 이해‘에 관한 주제로 초등특수교육과 박중휘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장애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초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놀이로 배우는 AI’ 3개 캠프 △중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쉽고 재미있는 AI체험’ 3개 캠프 △고등특수교육대상자에게 ‘AI 프로그래밍’ 4개 캠프 등 총 10개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각 캠프에서 SW·AI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첫 캠프는 1월 30일 유원대학교에서 초,중,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1일 6시간씩 총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2월 28일까지 총 100여 명의 장애학생들에게 기초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원대 윤준호 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교수학습전략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원대학교가 충청지역 장애학생들의 디지털역량 강화에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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