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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박신정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박신정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3.01.19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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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종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직접 개발 및 운영
- 2022년 청년예술가 창업지원사업‘예컨대 프로젝트’선정 지원
- 스타트업 ‘레몬사운드’창업으로 프리랜서 일자리창출 및 작품 제작
한예종-박신정
한예종-박신정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음악원 박신정(작곡과 4년)이 창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박신정은 교내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직접 홈페이지(https://www.lemonsoundkr.com/)를 제작했으며, 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켜 현재 가치 창출이 가능한 스타트업 레몬사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레몬사운드는 2022년 프리랜서 일자리창출 126건과 매출 8배 성장, 80여 건 작품 제작 등의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레몬사운드 대표 박신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2022년 청년예술가 창업지원사업 ‘예컨대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했으며, “예술가는 자신을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현실화시킨 것이다.
 박신정은 "음악가들은 저작권이나 크레딧 등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시장의 행태를 바꿔 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며, 꼭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창업자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탁월한 성취력, 새로운 가치 창출, 사회 발전 기여도 등이 주된 심사지표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양궁선수 김제덕, 소설가 김초엽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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