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책임번역 | 조준호 공동번역 | 성백효 현토 | 354쪽 | 전통문화연구회

삼례 번역의 정립, 세계 최초 ‘예기정의’ 번역
이 책은 그동안 방대한 분량‧난해한 용어‧예식 등을 이유로 번역되지 못했다. 이번 『예기정의』 번역은 본회 『역주 주례주소』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되는 삼례 번역이다. 『예기정의1』은 『예기』 49편 가운데 첫 편인 『곡례 상』의 전반부를 다룬다. 춘추 말기에서 전국 전기 사이에 증자(혹은 그의 제자)가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며, 예가 처음 명문화된 주나라 시기의 소소한 예절부터 언어‧음식‧청소‧응대 등에 관한 제도가 수록돼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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