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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우
  • 승인 2022.12.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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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트 폰 카이절링 지음 | 홍진호 옮김 | 을유문화사 | 396쪽

독일 유미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두아르트 폰 카이절링의 대표작이 을유세계문학전집 124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본 도서는 국내 초역으로, 독일 문학 특유의 우울한 정서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에두아르트 폰 카이절링은 오늘날 토마스 만과 함께 가장 중요한 독일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껏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은 19세기 독일 특유의 유미주의 문학의 정점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작품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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