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배성근)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12월 21일(수)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 행사에서‘푸른등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1년부터 LH 임대주택 거주하는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2023년도 장학금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으로 LH 임대주택 거주하는 대학생 중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내 대학생의 가계소득 및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3년 1학기 푸른등대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부장학금은 12월 1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장학재단은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하승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어려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