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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교육에서 학습으로’ 대전환…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다
[경희대] ‘교육에서 학습으로’ 대전환…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다
  • 최승우
  • 승인 2022.12.16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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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 모집_경희대
경희대는 AI서버실과 X-Space(사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를 설치하는 등 대학역량을 집중해 인공지능 특화성화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경희대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 경희대(총장 한균태)가 추구해 온 대학의 참 모습이다. 경희대는 ‘교육에서 학습으로’ 전환하며 학생과 교수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새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경희대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에서 학습으로’ 대전환에 나섰다.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형 교육·학습을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래지향적 학사구조 혁신을 시작했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와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했다. △실감미디어와 게임 콘텐츠 관련 개발 및 연구의 기반인 소프트웨어 기초 기술 습득을 위한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연계형 마이크로디그리’ △AI/SW 기초 단계부터 응용, 심화 단계까지 수준별 이수가 가능한 ‘전교생 AI/SW 교육 확장 마이크로디그리’ △학생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교육과정을 구성해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공인 ‘학생설계전공’을 운영하는 등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을 이해하는 ‘경희 교육’

‘문화세계의 창조’, ‘학문과 평화’의 가치를 지향해온 경희대는 인간과 우주, 공동체의 근원적 성찰을 통해 ‘인류의 미래, 평화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경희가 꿈꾸는 ‘문화세계’는 인간을 향해 열려 있다. 그래서 경희는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에도 인간의 인간성, 후마니타스 가치를 먼저 생각한다. 

경희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빅데이터응용학과(경영대학),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스마트팜과학과(생명과학대학)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이들 학과는 경희의 설립 정신을 잇는 후마니타스의 철학과 가치에 따라 첨단기술과 인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주력한다. 

경희는 첨단학과 설립 외에도 AI 서버실과 X-Space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를 설치하는 등 거교적 역량을 집중해 인공지능 특성화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방위에서 지원하는 사회진출 교육

경희는 취업과 창업, 창직(새로운 직종을 만드는 활동),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체육계, 국제기구, 프리랜서, 대안적 삶을 포괄하는 체계적인 사회진출 교육과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지속 가능한 문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회진출 지원을 확대했다. 2022년 대학정보공시의 학생 창업 지원 현황에 따르면, 경희대는 서울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교비를 투입해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희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류 협력 수준을 심화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KHU-UN/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경희에는 학생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제도가 있다. ‘경희꿈도전장학’이다. 학생들은 창업, 연구, 봉사,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은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재학생 10명 중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희의 교내 장학금 규모는 전국 대학 1위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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