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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초중고생 대상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운영
동의대, 초중고생 대상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운영
  • 배지우
  • 승인 2022.12.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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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기관 선정, 12월 19일부터 인터넷에서 신청 가능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이번 동계방학 기간에 지역의 초·중·고교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캠프를 진행한다.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SW교육봉사단 동아리 학생들의 SW·AI코딩 교육 봉사하는 사진

동의대는 지난 12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부산시교육청이 지원하는 방학 중 SW·AI교육 캠프인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약 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교육캠프를 운영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의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방학 중 사업으로 동의대를 비롯해 전국의 59개 대학과 16개 기업 등 총 75개 기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펼친다. 

동의대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권오준 교수가 주관기관의 사업 책임자로 참여하며,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SW교육 전문 사회적기업인 코딩맘스쿨협동조합(대표 문화윤, 책임자 정주훈)과 함께 초등학교 고학년 300여명, 중학생 350여명, 고교생 및 예비대학생 600여명 등 총 1,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동의대는 초·중·고교의 현직 교사들과 강사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알고리즘 기반의 SW와 AI기술을 피지컬컴퓨팅과 접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의 참여는 12월 19일부터 디지털 새싹 누리집에서 지역별 프로그램의 신청이 가능하며, 초중고 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업 책임자인 권오준 교수는 “동의대의 우수한 자원 및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양질의 SW·AI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학교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교육 직무연수(2015년부터 3년) △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2017년부터 3년) △SW 전문인재양성 사업(2022년부터 3년) 등에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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