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3:35 (목)
50대·사회계열 응답자 제일 많아
50대·사회계열 응답자 제일 많아
  • 김재호
  • 승인 2022.12.11 0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 어떻게 선정했나
올해의 사자성어 본 설문조사는 온라인 조사 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서 진행했다.

<교수신문>의 22번째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는 세 단계를 거쳐 선정했다. △추천위원단 사자성어 추천 △예비심사단 심사 △전국 교수 설문조사.
<교수신문>은 교수 12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으로부터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자 1∼2개씩 사자성어 후보를 추천받았다. 추천위원단은 사자성어 총 22개를 추천했다. <교수신문> 논설위원·편집위원·서평위원과 주요 필진으로 구성된 예비심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추천된 22개의 사자성어 중 5개를 추려 편집국에 전달했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온라인 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이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1순위 통계를 기준으로 응답한 교수들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50대(404명·43.2%)가 가장 많았다. 60대(343명·36.7%)가 2위를 차지했고, 40대(125명·13.3%), 70대(50명·5.3%), 30대(13명·1.4%)가 뒤를 이었다.

전공별로는 사회계열이 323명(34.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인문(307명·32.8%), 공학(133명·14.2%), 자연(80명·8.6%), 예체능(42명·4.5%), 의약학(28명·3%), 농수해양(13명·1.4%) 순으로 많았다. 기타는 9명(1%)이었다. 

사자성어 추천에 도움 준 분들
김병기(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김승룡(부산대 한문학과), 김준환(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김현주(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남기탁(강원대 국어국문학과·한국어문회), 박현모(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 서영식(충남대 리더스피릿연구소), 이영백(한양대 물리학과), 이종성(충남대 철학과), 전호근(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정태연(중앙대 심리학과), 탁선미(한양대 독어독문학과)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