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2일 하늘땅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2022년 텃밭 프로그램(슬기로운 텃밭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계원창작소와 의왕시 하늘땅 어린이집은 3월 24일을 시작으로 2주마다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15회를 진행했다.
텃밭 프로그램은 의왕시 모락산 농원, 계원예술대학교 후문 텃밭, 하늘땅 어린이집에서 운영했으며, 텃밭 프로그램에서 수확한 작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메리골드를 수확하여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및 텃밭 작물인 무, 배추 쪽파 등을 수확 및 저장하여 피클 담그기도 진행했다.
2주마다 물을 주고 풀을 뽑으며 직접 기른 채소들을 통해 직접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평소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들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으며, 텃밭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및 식물들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도 경험했다.
하늘땅 어린이집 관계자는 ”계원창작소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도 있는데 좋은 추억과 경험을 해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체험 자연체험 교육 강사 한난전 도시농업관리사는 ”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며, 올해 조성된 텃밭을 이용하여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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