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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U1 상생발전 발대식’ 개최
유원대학교 ‘U1 상생발전 발대식’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2.1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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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행복, 살맛 나는 영동, 유원대학교가 함께하겠습니다!’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29일 ‘U1 상생발전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동읍 중앙소공원 삼일운동 기념비 일원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유원대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명이 어깨띠를 매고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군민의 행복, 살맛나는 영동, 유원대학교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윤대표 특임부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출산률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상생발전 협의체를 결성해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관‧학 협력사업에도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준호 부총장이 대표로 낭독한 ‘상생발전을 위한 선언문’에서는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을 실효성 있게 실천해 나가기 위해 △영동군의 인구증가정책 적극 지원 △지역의 특성화 전략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유입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 견인 △지역의 실버 세대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새로운 경제활동 인구 창출 △관내 기업체와 공동학습 및 공동연구 추진,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관내 다양한 사회복지 문제에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협력 할 것 등을 지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유원대와 영동군은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12월 중에 체결할 계획으로, 관계부서 간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원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지역민들을 위해 준비한 기념품과 커피, 발대식의 의미를 담은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영동경찰서의 협조로 횡단보도 안전사고를 사전에 점검하고 행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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