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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윤기정 교수 연구팀,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 형성 과정을 돕는 기전 규명
성균관대 윤기정 교수 연구팀,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 형성 과정을 돕는 기전 규명
  • 배지우
  • 승인 2022.11.28 09:2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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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신동렬) 융합생명공학과 윤기정 교수 연구팀이 성체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하는 CRH 호르몬이 신경줄기세포의 줄기세포능(stemness)을 향상시켜 뇌가 형성되는 과정을 돕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성균관대 윤기정 교수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호흡과 혈압이 중가하고 소화기능이 억제되는 일련의 스트레스 반응들은 부신피질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corticotropin releasing hormone, 이하 CRH)이 분비되면서 시작된다. 이렇게 성체 시기에서 중요한 생리활성을 유도하는 CRH 호르몬이 초기 배아발생 단계의 뇌조직에서도 발현된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져 그 이유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일으켰다.

연구팀은 CRH 호르몬 신호체계가 뇌형성에 중요한 신경줄기세포의 자가증식능력을 향상시켜 뇌발생 과정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성균관대 윤기정 교수는 “사람으로 비유하면, 유능한 반도체회사 연구원이 알고 보니 저녁에 유명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셈”이라며, 이번 연구의 의의는“동일 단백질이 시기와 발현 위치에 따라 멀티 플레이어로서 매우 다른 여러 독특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 결과에 기반해 CRH 호르몬 신호체계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효과적인 신경줄기세포 배양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여 알츠하이머성 치매나 파킨슨 질환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법에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윤기정 교수의 이번 연구 결과는 분자세포생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EMBO Reports (IF: 9.071)에 11월 22일 자로 게재되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 사업과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윤기정 교수가 교신저자, 권무광 박사(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 현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가 제1저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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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11-28 13:10:08
후신 서울대를 50년정도 이기며 극복해도, 성씨없는 일본 천황으로 새롭게 올라선 점쇠(히로히토,나루히토등)가 세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마당쇠를 이긴 돌쇠대학으로 주권.자격.학벌없이 다시 항거하는 과정을 가지게 될것. 한편, 교과서(국사,세계사), 헌법, 국제법을 못이기는 대중언론.입시지의 한계를 알아야 함.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사제 이나시오의 예수회(교황청의 실세)산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와 서강대만 Royal대며, 일류.명문으로 지속적 제한을 하는게 옳습니다.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윤진한 2022-11-28 13:09:29
미군정에 대학기구로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분리)하고,국사교육은 이전 관례대로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가 정통승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음. 해방후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대항하여 대중언론과 새로생긴 입시지에서,주권.자격.학벌없이 항거해온 마당쇠, 불교 Monkey서울대와 그 밑에서 살아온 일본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나,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동학란을 일으킨 천도교 소속이다, 해방후 친일파 김성수가 인수, 고려대가 되어 동아일보에서 서울대 뒤에 붙어 살아옴)은 고구려 태학이후 최고대학 계보인 고려 국자감(통일신라 국학), 고려말 성균관, 조선 성균관, 해방후의 성균관대의 유일무이 최고대학 자격을 극복하지 못해왔습니다. 대중언론에서 왜구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

윤진한 2022-11-28 13:08:56
좋은결과 바랍니다.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가장 표준적이며, 가장 보편적인 학술근거입니다. 국사(성균관, 해방후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세계사(한나라 태학, 국자감, 원.명.청의 국자감은 이후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교황성하의 신성성 지속,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파리대학등의 전통과 자격을 반영하여, 불가피하게 주권과 대학학벌을 수호하기 위하여,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대중언론.사설 입시지를 통하여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주권.자격.학벌없이 대항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을 막기 위함입니다.

600년 역사의 성균관(성균관대). 해방후 미군정당시 성균관 복구령에 따라, 전국 유림대회에서 선출된 성균관장이, 전국 유림대회 결의에 따라 성균관대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