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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2023학년도 개설 앞둔 ‘생활스포츠전공’ 설문 결과
서울디지털대, 2023학년도 개설 앞둔 ‘생활스포츠전공’ 설문 결과
  • 배지우
  • 승인 2022.1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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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의 중심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3학년도 ‘생활스포츠전공’ 개설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에 응답한 재학생 10명 중 9명은 ‘운동에 관한 지식 함양 필요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생활스포츠전공 개설을 준비하며 1만여 명 재학생 상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운동에 관한 지식이 운동 효과 증진에 중요한가' 질문에 응답자의 89.8%는 '매우 중요하다'거나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운동에 관한 지식 부족이 부상이나 시간낭비 등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거나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도 60.0%에 이르렀다.

이어서 ‘운동에 관한 지식을 얻는 주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 ‘매스컴 등’으로 답한 응답자가 60.0%임에 반해 ‘학교 교육’은 3.8%의 소수 응답으로 학교에서 체계적인 운동 지식을 배운 경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업인에게 사이버대학이 체계적인 운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나’ 질문에 응답자의 54.7%가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각각 10.2%와 2.2%로 운동지식 관련 사이버대학 강의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이번 '생활스포츠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는 이 달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디지털대 재학생을 상대로 진행했고 846명이 응답했다.

안병수 생활스포츠전공 주임교수(안병수 학생처장?)는 “이번 재학생 설문을 통해 생활스포츠전공 학문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동 트렌드를 반영해 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2023학년도 신설되는 서울디지털대 생활스포츠전공에서 스포츠 전문지식과 비즈니스 역량을 함양한 미래 스포츠인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디지털대 생활스포츠전공에 신·편입해 졸업하면 체육·스포츠 분야 4년제 정규 대학교 학사학위 취득뿐 아니라 생활스포츠 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생활스포츠전공 포함 34개 학과·전공에서 12월 1일부터 신입생·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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