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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강동완 교수,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 보다』 출간
동아대 강동완 교수,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 보다』 출간
  • 배지우
  • 승인 2022.11.2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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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시리즈이자 첫 해외편, “통일을 마중하고픈 발걸음”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강동완 부산하나센터 교수가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 보다-나의 통일감성여행답사기』(너나드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대 강동완 교수 저서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 보다』 .

이 책은 부산과 제주, 서울(정동·광화문 편), 백령도, 춘천, 봉화에 이은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 일곱 번째 시리즈이자 해외편 첫 장소로 일본 교토를 다뤘다.

강 교수는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읽히는 일본에서 한반도 통일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어쩌면 교토로 떠난 여정은 통일을 마중하고픈 발걸음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강 교수는 헬로키티로 장식한 하루카 특급열차를 보며 통일열차 디자인을 그려보는가 하면 ‘조선학교’라는 낯선 이름 속에서 조선의 아이들을 떠올리고 있다. 

일본 영화 ‘박치기’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촬영지에서 그려본 분단인의 자화상, 세상과 단절된 듯한 경이로운 자연을 마주하는 정원에서 한반도 지도 모양을 찾아보는 모습도 담겼다. 

조국을 빼앗긴 채 가녀린 저항의 끈을 놓지 않았던 윤동주 시인의 숨결이 그윽한 ‘도시샤대학교’, 월북 화학자로 알려진 한 연구자의 기막힌 분단 운명을 마주한 ‘교토대학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골목길 동네서점,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 등 ‘분단인의 눈’으로 본 교토 장소들은 통일을 이야기할 새로운 콘텐츠로 그려지고 채워졌다.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한다’는 강 교수는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은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 중이다.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고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 집필’이 목표라는 강 교수는 100번째 책으로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으로 자신이 기억되는 자서전도 쓸 예정이다.

주요 저서로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과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통일과 페친하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을 다시보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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