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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재호
  • 승인 2022.11.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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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지진 등 재난대응 상황을 가정한 중요기록물(국가·경기도 등록문화재 등) 소산 훈련 실시
전 직원 및 학생 등 총 400여 명 실제 훈련에 참여해 다양한 재난상황별 대응역량 강화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오는 25일까지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위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훈련이 3년 만에 정상 재개됐다.

 

기숙사 화재 대피 훈련.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번 훈련에서 기관장 주재 자체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재난대비태세 점검훈련, △기숙사 화재 대피훈련, △연구원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24일에는 기관장 주관 하에 한국학도서관의 중요기록물(국가·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의 소산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지진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소산·이동될 수 있도록 연습할 계획이다.

 

대학원생 소화기 사용 체험 교육.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특히,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대학원생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훈련과 소화기·소화전 등 사용 체험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학생의 재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기관장 이하 모든 교직원과 대학원생이 더 안전한 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확고한 안전의식과 훈련자세로 훈련에 임하여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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