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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과학으로 힐링하고 평화의 길을 걷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과학으로 힐링하고 평화의 길을 걷다.
  • 방완재
  • 승인 2022.11.2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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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과학원리 배우며 트레킹 할 수 있는 평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
화개산 정산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화개산 정산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지난 11월 19일(토) 강화와 교동 일대에서 약 30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으로 평화의 길을 걷는 힐링트레킹’을 운영했다. 

 본 행사는 인천 지역에서 과학원리를 배우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발굴하는 ‘과학공유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과학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교동도 ▲화개산 ▲화개정원 ▲대룡시장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등의‘#인천평화관광’코스를 방문하여 분단국가인 한국의 역사와 실향민의 아픔, 평화와 희망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여 큰 의미가 있다. 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지역특화 과학 콘텐츠인 ‘그림으로 배우는 인천 속 과학 – 힐링편’에 수록된 화개산 모노레일과 강화 루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과학과 평화를 주제로 재미와 학습, 의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관광을 하게 되어 좋았다”, “주변에 소개하고 다시 오고 싶은 인천의 관광코스를 발견한 것 같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인천대학교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과학의 시민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365 과학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홈페이지(http://www.csc-incheon.kr)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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