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7:15 (수)
한국예술종합학교-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문화 소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협력 활성화
한국예술종합학교-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문화 소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협력 활성화
  • 방완재
  • 승인 2022.11.17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5회 공공외교주간 11.18.(금)~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최
- XR VR 국내 최초 공개 공동 협력
허수아비
허수아비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김기환)는 실감형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발굴, 활용 및 해외 소개 등에서의 상호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 협력의 첫 사례로 제5회 공공외교주간(Public Diplomacy Week, 11월 18 ~ 20일, DDP) 계기에 한예종 AT랩(소장 이승무)에서 창작한 신작 VR <사물 SAMUL>과, 융복합 메타버스 공연 <허수아비>를 일반 관객 참여형으로 업그레이드한 <허수아비 AP>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이 작품들을 통해 전통-현대-현실-가상이 교차되는 실감형 첨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허수아비 AP (Scarecrow Audience Participation (AP)>는 세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허수아비’를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기반 이머시브 XR 콘텐츠로서, 미국 선댄스 영화제, 영국 레인댄스 영화제 등의 국제적 행사에서 수상 및 초청된 바 있고 포브스 지 등 해외 언론으로부터 “역대 디지털 콘텐츠 중 가장 생생한 디지털 체험 중의 하나” 등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공외교주간을 위해 관람객 참여형으로 탄생한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한예종 AT랩의 신작 VR <사물 Samul>은 불세출의 예술가 김덕수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법을 사용하여 VR로 재구성한 실감형 작품으로 지난 10월 26일 영국 레인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실감형 디지털 쇼케이스 <모든 벽은 문이다 (Every Wall Is a Door)>의 일환으로 소개되는 한예종 AT랩의 XR <허수아비 AP> 및 VR <사물 SAMUL>은 11월 18일(금) ~ 20일(일) 기간 동안 동대문 DDP (아트홀 1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공공외교주간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관람 관련 자세한 내용은 www.pdwe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 기관은 11월 18일(금)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공공외교 종합박람회인 제5회 공공외교주간 개막 계기에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랩(AT랩)은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과 교육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창·제작 연구소로 국내외 유수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실감 미디어, 첨단 의료와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의 창작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한 융·복합 실감 미디어 공연작품 <허수아비>와 네트워크 가상현실 작품 <나인 VR>,  3차원 공간 스캔을 활용한 가상현실 포엠 <레인 프루츠> 등의 작품이 선댄스영화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트라이베카영화제, 칸국제영화제 XR, 암스테르담 VRHAM(Virtual Reality & Arts Festival), 대만 가오슝영화제 등 세계 첨단 주요 영상제에 연이어 초청되고, 글로벌 콘텐츠 배급사인 아이코닉 엔진과 국제 배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실감미디어 창작·연구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사물
사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