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전자공학과 고한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이하 IEEE)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IEEE 젊은 연구자상은 IEEE 정보통신분과위원회에서 35세 이하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자 중 최근 3년간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고한얼 교수는 5G/6G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엣지 클라우드, 오프로딩 시스템, 사물인터넷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그는 지금껏 53건 이상의 SCI급 논문을 출판했고, 이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교수는 “주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연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수상한 만큼 앞으로 더 연구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IEE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로 160여 개국, 40만여 명의 회원이 속해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