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제9대 총장에 허남식 전 부산시장(사진)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 25일부터 2024년 11월 24일까지 2년이다.
학교법인 박영학원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으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영학원은 허남식 전 부산시장의 조직 운영 전문성과 혁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허남식 신라대 신임 총장 예정자는 고려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성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33~35대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했으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배지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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