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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AI‧SW교육,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학교로 찾아갑니다
차별 없는 AI‧SW교육,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학교로 찾아갑니다
  • 최승우
  • 승인 2022.10.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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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이하 KERIS)은 지난 25일, 정보 취약 지역의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AI‧SW교육 기반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도서벽지‧농산어촌, 정보취약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체험 공간으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제공된다.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현장학습을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체험활동은 전국 14개교 총 350여 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노코딩(No-coding)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율주행 자동차, 메타버스, AI활용 예술교육 등으로 구성돼 학교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강초등학교 활동사진.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체험 공간으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KERIS 미래교육체험관, 권역별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비롯해 각 지역의 AI‧SW교육이 가능한 공공‧민간과 연계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능정보기술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예술과 인문학까지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KERIS가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AI‧SW교육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RIS는 AI‧SW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이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교육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으며,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연결로 신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확산하는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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