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강진고등학교에서 ‘2022 강진고등학교 AI·SW코딩 콘서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에 위치한 강진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SW) 및 AI(인공지능)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AI와 로봇코딩 그리고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AI.SW이해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회됐으며 조선대 조영주 담당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이현준, 김성욱, 서경현 학생 조교진이 참여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오늘 진행한 강진고등학교 AI·SW코딩 콘서트 프로그램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AI·SW교육 소외계층 대상 초·중·고 학생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AI와 SW가 결합된 로봇코딩 교육,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분야에 대한 AI·SW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 분야에 착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AI·SW관련 교육을 꾸준히 개발하고 진행하여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병인 강진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2022 강진고등학교 AI·SW코딩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보다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먼길 달려와 재미있는 특강을 진행하여주신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3년에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AI·SW교육을 진행하여 주시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AI·SW코딩 콘서트를 통해 변화되는 사회의 흐름과 AI·SW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끼는 시간이었다” “인공지능로봇 코딩과 자율주행 개념, 스마트시티에 대해 친구들과 토의하며 재미나게 미션을 해결해 나가다보니 모처럼 코딩다운 코딩수업을 받은 것 같아 즐겁다”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로봇코딩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코딩을 통해 로봇을 직접 제어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로봇을 이용하여 생활 속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등의 참여소감을 밝혔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