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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576돌 한글주간 축제’ 다양한 행사 열려
창원대, ‘576돌 한글주간 축제’ 다양한 행사 열려
  • 배지우
  • 승인 2022.10.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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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576돌 한글날을 기념한 ‘제10회 창원대학교 한글주간 축제’를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0회 창원대학교 한글주간 축제’ 행사 사진.

우리의 말과 글이 지닌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돼 온 한글주간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특히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던 지난 2년과 달리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우리의 큰 글, 큰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글주간 축제는 창원대 국어국문학과와 창의융합교육원 주관으로 ▲한글날 기념 백일장 ▲한글날 기념 시화전 ▲학생 발표 대회 등이 마련됐다. 

백일장은 산문/운문 각 부문별로 6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과 함께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시화전은 행사기간 동안 국어국문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됐으며, 학생들의 발표 대회 및 시상식도 열렸다. 

아울러 N행시 짓기, 필사 대회, 한글날 퀴즈 등 다채로운 상설 행사가 진행됐고, 응모한 작품들을 심사해 상품을 수여했다.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남경완 학과장은 “제10회 창원대 한글주간 축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직접적인 소통에 참여하고, 다양한 소통 방식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우리의 말과 글이 지닌 근본적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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