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내 자원공유를 통한 지역주민의 가족기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전광역시문해협의회(회장 전성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력내용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 연계, △기관 간 홍보 및 정보제공 등의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지원 대상 가족을 발굴하고, 가족별 요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란 기대를 내비쳤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향후 대전광역시문해교육협의회 소속 문해교육기관과 상호교류하며 다양한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혜영 대전광역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대전시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와 가족분들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수행을 위해 대전광역시의 관리 하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운영되는 가족센터이며 지난 2016년부터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위기 극복 및 가족 문제 사전 예방, 가족의 건강성 증진 등을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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