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LINC3.0 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을 받는 창업동아리 ALWIDA팀이 ‘2022년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30일 시작해 9월 28일까지 진행했다. 

‘해양수산분야의 아이디어,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한 창업 아이템’분야로 신청자를 모집한 이 대회는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의 유망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원으로 해양수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체 200개 참여팀 중 아이템 가치, 사업성, 기대효과, 참가팀 역량 요소로 평가해 본선에서 11개 팀이 수상했다. 

ALWIDA팀은 ‘스마트 항만을 위한 트러커앱(다량의 정보 처리 기술이 적용하여, 트럭커에게 운ㆍ수송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참여해 최우수상(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해양대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동아대학교 학생들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ALWIDA팀에는 유성빈, 최영근(해양경영경제학부) 학생과 동아대 학생 3명이 참여했다. 같은 팀인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부 임제연 학생은 아이템 검토에 참여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ALWIDA팀 유성빈 학생은 “이번 2022년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이번 대회뿐만이 아닌, 사업의 전반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물류시스템공학과의 남형식 교수님과 울산과학기술원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전반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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