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남 지음 | 464쪽 | 역사공간
러시아는 왜 악역을 자처하는가?
초집권적 권위주위, 언론통제, 부정부패... 오늘날 푸틴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 세계 정세와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왜 푸틴은 대세에 따르지 않고 국제적 ‘악역’이 되었는가? 이 책은 그 인과성을 파헤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립과 경쟁이라는 독자의 길을 가는 러시아 대외 정책의 역사와 현안을 두루 살피며 그러한 선택에 대한 불가피성을 찾아내려 한다. 이를 통해 푸틴이 설정한 외교적 목표를 유추함과 동시에 대러 외교의 실마리를 알 수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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