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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서양조리전공, 필리핀 엔더런대 국제교류 실무협의
영산대 서양조리전공, 필리핀 엔더런대 국제교류 실무협의
  • 배지우
  • 승인 2022.10.0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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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에꼴 뒤카스’ 마닐라 캠퍼스 엔더런대와 교환학생 등 논의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세계적인 요리 교육과정 에꼴 뒤카스(Ecole Ducasse)의 필리핀 마닐라캠퍼스인 엔더런대학교(Enderun College)와 지난달 29일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에꼴 뒤카스의 필리핀 마닐라캠퍼스인 엔더런대학교와 최근 국제교류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요리거장 알랭 뒤카스(Alan Ducasse)가 설립한 에꼴 뒤카스는 요리 아카데미 가운데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한다. 엔더런대는 에꼴 뒤카스의 교육프로그램을 아시아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는 영산대와 엔더런대가 교환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두 대학은 프로그램의 운영시기, 교육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영산대에서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 외식경영학과 이준혁 학과장, 서양조리전공 전상경 교수가, 엔더런대에서는 로이다 프로호(Loida flojo) 대외협력이사, 이 화(Lee hwa) 국제입학매니저, 토니 산토스(Toni Santos) 국제입학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엔더런대 로이다 프로호 대외협력이사는 “소중한 파트너로서 영산대를 직접 방문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영산대 재학생의 엔더런대 방문을 환영하며, 엔더런대 학생들도 영산대를 통해 한국 문화와 교육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은 “우리대학이 자랑하는 조리예술학부와 세계적인 요리 교육으로 유명한 엔더런대가 협력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대학이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양조리전공은 앞서 지난해 약 2개월 과정으로 엔더런대와 에꼴 뒤카스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 참가학생에게 영산대, 엔더런대, 에꼴 뒤카스의 수료증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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